여행과 답사 339

3. 공원 그리고 영국인이 생각하는 삶과 죽음

2006. 7.26. 런던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다. 아침 공기가 시원하다. 친구와 나는 이미 아침잠이 없는 나이가 된 탓도 있고, 시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탓도 있고 해서 일찍 잠에서 깨었다. 밖으로 나갔다. 거리는 참으로 깨끗하다. 깨끗한 거리에 자동차들은 미끄러지듯 소리도 없이 질주한다. 사람들은 소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