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학양성‧문학평론지 출간…화려한 인생2막 ‘눈길’ 이방주 수필가 청주문화 원고 충청투데이 김진로 부국장 인터뷰 퇴직 후 인생 2막이 더 주목받는 이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이방주(71) 수필가다. 그는 고희의 나이에 문학평론집을 출간하고, 수필창작 교실을 열어 후학 양성에도 앞장서는 등 현역시절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신곡문학상 대상과 한국수필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그동안 수많은 책을 쓰고, 문단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작가이지만 지난해 받은 신곡문학상은 개인적으로 감회가 남다른 듯했다. 지난해 26회를 맞은 신곡문학상은 소설가이자 수필가이며 동화작가로 활동했던 신곡 라대곤 선생이 제정한 문학상으로 ‘수필과 비평사’를 대표하는 권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