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3.
춤추는 규연이 - 32일째
규연이가 엄마의 노래를 들으며 양팔을 흔든다. 그것이 제법 노래와 같은 박자로 움직인다. 우연의 일치는 아닐 것이다. 사진에서 보는 눈빛을 보면 알 수 있다. 아직은 제 의지 대로 움직여지지는 않을 것이다. 거의 반사적이겠지만 그러나 소리를 듣고 보고 이미 생각도 조금씩 일어나기 시작 했을 것이다.
규연이 얼굴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깨끗하고 맑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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