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의 향기 램프의 향기 하늘재에도 초미세먼지가 자욱하다. 미세먼지는 하늘재 너머에서 오는 봄을 부옇게 가려놓고 있었다. 장엄한 백두대간도 작은 먼지 알갱이들이 흐려놓은 그 안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포함산이 바위벽인지 미세먼지인지 분간조차 어렵다. 주흘산에서 부봉으로 달려온 용틀.. 카테고리 없음 201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