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1.
변비 해결했네요 - 51일째
오전에도 계속 변을 보지 못해 규연이는 먹는 것이 시원찮다. 배가 그득하니 식욕이 날 리가 없다. 그래도 계속 변비약을 먹이지 않고 배를 쓰다듬어 주었다. 오후 4시경 드디어 변을 보고 이어 2차례나 엄청나게 많은 응가를 해서 가족들이 한 시름 놓았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대마도 여행을 하는 중에도 계속 걱정을 했다. 대마도가 카톡도 되지 않고 핸드폰도 잘 안되어서 전혀 모르다가 이튿날 부산항에 들어서면서 카톡으로 그 엄청난 테러 소식을 듣게 되었다.
얼마나 시원할까? 이로서 습관이 생기지 않고 변비약을 쓰지도 않고 견딜 수 있게 되었다.
나중에 이 그림을 규연이가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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