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 알다 “할아버지 박혁거세 왕은 알에서 태어났어요?” 글자를 깨우친 일곱 살짜리 손자의 물음이다. “그렇지. 박혁거세 뿐 아니라 김수로 왕도 주몽도 다 알에서 나온 분들이지.” 이렇게 어린 철학자는 앎의 길을 열어간다. 영화 <말모이>에서 조선어학회 사환 김판수 역 배우 유해.. 느림보 창작 수필/아포리즘 수필 201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