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업 명 : 시민과 함께 하는 목성균 수필 깊이 읽기
□ 사업목적
1. 충북지역 문단에 수필문학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한다.
2. 한국 전통수필의 맥을 잇는 우리지역 출신인 목성균 수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고조시킨다.
3. 전통수필 읽기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우리민족의 생활문화와 정서를 체득할 수 있게 한다.
□ 구성․운영계획
○ 명 칭 : 시민과 함께 하는 목성균 수필 깊이 읽기
○ 인 원 : 20~25명
○ 기 간 : 2026. 3.1~ 2026. 12. 31.
○ 장 소 : 문화제조창 2층 상상다락방
○ 예비모임 : 2026. 2. 19.
○ 활 동 : 연중 실행 결과 반성 및 토론
□ 세부 시행계획
1. 시행 목표 및 방법
□ 읽기 자료는 목성균 수필 전편이 수록된 『누비처네』로 한다.
□ 목성균 수필의 특성과 문학적 가치와 한국수필문학사에서 목성균 수필이 차지하는 위치를 이해한다.
□ 총 20회 중에서 2회 주제 강연을 하고 18회는 읽기와 토론을 한다.
□ 1회 운영시간은 90분으로 하고 작품 2편을 읽고 구성, 표현, 정서 등 작품성을 토론한다.
□ 진행자 1명이 토론을 진행하고, 다음 작품을 논의하여 결정한다.
□ 토론 내용, 독후감, 독후 수필 등 결과를 지역 일간지와 연계하여 공유한다.
□ 읽기 내용을 기록하여 보존하고 무심수필문학회 동인지에 특집으로 게재한다.
2. 대상 : 목성균 수필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
3. 시간 : 매월 제 2주, 4주 목요일 오전 10시(90분)
4. 장소 : 문하제조창 2층 상상다락방
5. 일정 및 내용
| 회차 | 날짜 | 대상 작품 | 진행 및 강의 | 비 고 |
| 1 | 3/12 | 목성균의 생애와 수필문학, 목성균 수필이 중요한 이유 |
이방주 박순철 |
|
| 2 | 3/26 | 명태에 관한 추억 | 추후 결정 | 2명 발표 |
| 3 | 4/9 | 소년병 | ||
| 4 | 4/23 | |||
| 5 | 5/14 | |||
| 6 | 5/28 | |||
| 7 | 6/11 | |||
| 8 | 6/25 | |||
| 9 | 7/9 | |||
| 10 | 7/23 | |||
| 11 | 8/6 | |||
| 12 | 8/20 | |||
| 13 | 9/10 | |||
| 14 | 10/8 | |||
| 15 | 10/22 | |||
| 16 | 11/12 | |||
| 17 | 11/26 | |||
| 18 | 12/10 | |||
| 19 | 12/24 | |||
| 20 | 12/31 |
□ 기대효과
○ 충북지역 수필가들이 목성균 수필문학의 문학성을 이해하고 한국 수필문학사에 끼친 영향과 그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 충북지역 주민이 목성균 수필 작품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것이다.
○ 수필문학의 미래를 전망하고 한국수필이 나아갈 방향을 알고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길 것이다.
○ 추후 목성균 수필연구회를 조직하여 전국 규모의 연구단체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 자료 : 목성균 수필가
📚 약력
목성균은 1938년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에서 4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연풍중학교와 청주상고를 나왔고, 이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했으나 가정사정으로 중퇴했습니다.
1968년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산림직 공무원이 되었고, 이후 약 25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충북도청, 청주시청, 괴산군청 등에서 근무했습니다.
1993년 공직에서 은퇴한 뒤, 글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1995년, 월간 『수필문학』에 『속리산기』가 추천되며 정식 등단하였습니다.
2003년 그의 첫 수필집인 『명태에 관한 추억』을 출간했고, 이 작품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 우수문학 작품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04년 3월, 제22회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안타깝게도 2004년 5월에 사망했지만, 사후에 그의 유고집 『생명』이 나왔고 전작품을 모아 도서출판 연암서가『누비처네』가 출간하여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으며 2024년에는 20주기를 맞아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 수필문학사에 미친 공적과 문학적 의미
목성균은 늦은 나이에 등단했지만, 약 8년 남짓한 비교적 짧은 창작 기간 동안 101편의 수준 높은 수필을 남겼습니다.
그의 글은 “작고 하찮아 보이는 것들”, “일상의 평범함”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잃어가는 전통적 삶과 자연, 인간 사이의 정(情)과 연민, 삶의 단순함과 본질적 가치에 대한 향수를 섬세하고 정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특히 그의 수필세계는 인간애와 타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 삶의 본질에 대한 성찰으로 특징지어집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그의 수필을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Levinas)의 ‘타자 윤리’ 관점에서 분석하며, 그의 글이 단순한 회고나 서정에 머무르지 않고 “타자와의 윤리적 관계”에 뿌리를 두었다는 평가를 내립니다.
그의 대표 전집 『누비처네』는 단순히 한 작가의 유고집이 아니라, 현대 한국 수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필의 보고(寶庫)”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 수필이 단순한 감상이나 회상이 아니라, 삶을 성찰하고, 인간과 자연, 공동체를 조명하는 문학 장르로서 가치를 지닐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그의 작품은 후대 수필가들에게 ‘삶의 정’을 글로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일상의 가치’를 어떻게 포착할 것인가에 대해 하나의 기준 혹은 길잡이가 되었고, 그 결과 “사후에야 평가되었지만” 한국 수필 문단에서 탄탄한 ‘정신적 유산’으로 남았습니다.
️ 정리 — 왜 목성균이 중요한가
목성균은 화려한 문학적 배경도, 활발한 활동 기간도 아니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현대 한국 수필이 잃어버리기 쉬운 ‘일상의 정’, ‘소박한 삶에 대한 애정’, ‘타자에 대한 연민과 공감’을 그의 글 속에서 잔잔하지만 깊게, 진솔하게 구현해냈습니다. 그의 수필은 단지 개인의 기억이나 회고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모두의 삶과 정체성,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문학적 성찰이었습니다. 이러한 면이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와 후배 작가들에게 울림을 주기 때문에, 그를 한국 수필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두는 것은 충분합니다.
한국 수필문단에서 목성균 수필가는 우리 전통수필의 맥을 이어온 매우 중요한 작가로 높이평가하고 있으나 유독 그의 출생지인 충북지역에서는 잘 알려지지도 않고 그 공적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우리 고장에서 먼저 그의 문학세계를 확실히 알고 지역 작가로서 긍지를 가져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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