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생활과 일상/삶과 문학

수필미학문학상 시상식

느림보 이방주 2025. 2. 12. 20:02

수필미학문학상 시상식 축사 심사평

일시 : 2015년 2월 13일(수) 오후 3시 /   장소: 대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

 

축사

안녕하십니까? 이방주입니다.오늘 수상하시는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수상하시는 분은 물론 가족 여러분들과 이렇게 훌륭한 분과 가까이 지내시는 친지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그렇게 어렵다는 수필미학 신인상 공모에 좋은 작품을 쓰셔서 당선되어 신인상을 받으시고 문인으로 새출발을 하시는 11분에게 특별한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수필미학은 훌륭한 작가의 길을 열어갈 여러분은 새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격하게 환영합니다. 수필미학은 이제 여러분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문학의 어머니가 된 것이죠.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이 빛나면 수필미학이 빛나고 수필미학이 빛나면 여러분이 빛이 날 것입니다. 이제 시작이므로 수필미학의 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큰 걸음을 성큼 내디디시길 빕니다.

작품상을 수상하시는 다섯분 중견 수필가님께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수필미학 작품상을 받으셔서 기쁘시겠지만 수필미학도 훌륭한 작품을 쓰시는 다섯 분 수필가님께 작품상을 드릴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수필미학 문학상을 받으시는 곽영도 선생님 김종헌 선생님 서정길 선생님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 분 수필가님, 평론가님은 우리 수필미학의 든든한 기둥이십니다. 수필미학이 지향하는 문학과 문인으로서의 존재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오늘 수상하시는 여러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우리 수필미학 가족을 대표하여 큰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수필미학문학상 심사평

1. 심사 경위 : 수필미학 문학상은 작품집 부문, 선집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합니다. 작품집 부문은 이제까지 수필집이나 비평집을 한 권도 내시지 않은 분의 원고를 심사하여 결정합니다. 선집부문은 작품집을 3권 이상 내신 분 중에서 문학활동을 심사하여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결정합니다. 심사위원 정승윤, 강표성, 강현자, 김국현, 이방주가 원고와 프로필을 검토하여 줌으로 회의를 통하여 작품집 부문에 곽영도 회원의 수필집, 김종헌 회원의 비평집을 선정하였고 선집부문에는 서정길 회원을 선정하여 심사위원이 합의하여 결정하였습니다.

2. 심사평 곽영도 수필가의 수필은 삶의 여정에 대한 진솔한 고백과 진정성 있는 서사가 아름다운 문장으로 표현된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김종헌 교수님의 비평은 수필창작 이론과 수필작품에 대한 비평이 수필창작을 지망하는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선집 부문 수상하시는 서정길 선생님은 지역의 수필의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수필미학 2024년 겨울호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수필미학상 심사경위와 심사평을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2. 13.

[느림보의 수필 창작 강의]
2024. 수필미학문학상(6회)시상식이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수필미학》 수필미학작가회 주관으로 회원 내빈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느림보수필교실, 무심수필문학회에서 이근형회원이 신인상을 받아서 신금철 전 무심수필 회장, 고미화 신임 무심수필 회장, 이호윤 부회장, 서동근 사무국장, 민은숙, 김경숙, 조정순, 송옥근, 이근형 주간, 이근형목사님 사모님, 강현자 수필미학 편집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1부는 신홍락 총무이사 사회로 신재기 수필미학 발행인 인사, 느림보 작가회 회장 축사, 서숙 전회장 감사패 수여, 서숙 전회장 인사 말씀, 신재기 교수의 참석자 소개(참석자 전원 소개)로 마치고
2부는 강현자 편집장 사회로
신인상(느림보 시상), 작품상(서숙 전회장이 시상), 문학상 (신재기교수가 시상)순서로 시상하였다.
작품상 심사평은 강표성회원이, 문학상 심사평은 느림보 노두가 했다. 
신인상 수상자는 이근형 수필가가 대표로 인사말씀을 했고, 여성 대표로 홍양순 수필가가 인사말씀을 했다.
작품상 수상자는 전원이 1분정도 수상소감을 말했다. (나윤옥 수필가, 노혜숙수필가, 이상은 수필가, 전성옥 수필가, 허정진 수필가)
수필미학 문학상 수상자는 곽영도 수필가, 김종헌 평론가, 서정길 수필가가 받았다.
 
이양주 회원의 정가 공연으로 행사를 마쳤다.
느림보 노두는 회장을 맡아 첫 행사라 신경쓰였지만 임원들이 세심하게 준비하는 바람에 그냥 몸만 다녀왔다.
행사 중에는 축사, 신인상 수여, 문학상 심사평을 하느라 단상을 열심히 오르내렸다.
강현자 편집장 사회 데뷰가 자연스럽고 부드러웠으며
이근형 수필가가 신인상 대표 소감이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