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보 이방주 2013. 5. 27. 17:16

2013. 5. 27.

 

맘마 먹다가 잘들었네요--46일째

 

규연이는 모유를 먹을 때 엄마가 주는대로 받아먹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젖병을 당겨 제가 들고 먹으려고 한다. 엄마가 들고 있는 젖병을 잡아 당긴다. 살며시 놓아주면 제가 들고 먹는다. 그러나 도와주지 않으면 놓치기도 한다.

이렇게 맘마를 먹다가 살며시 잠이 들어 버렸다.

손가락이 참 곱고 예쁘다. 손톱이 잘 생긴 아빠 닮았다.